마늘을 일해백리라 부르는 이유 효능과 부작용

세계 10대 슈퍼푸드의 하나인 마늘의 효능은 정말 다양합니다. 일해백리라 일컫는 이유도 백가지가 이롭고 한 가지가 해롭다고 하는데 마늘을 많이 먹을 경우 가슴이 타는 듯한 느낌과 속 쓰림 위장장애 등을 빼면 마늘은 아주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효능

마늘은 식중독을 유발하는 다양한 균을 사멸시키는데 강력한 항균작용을 발휘합니다. 황색포도상구균, 연쇄구균, 대장균, 비브리오균, 장염균 등을 제거하며, 최근 연구에 따르면 위암 유발균인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마늘은 또한 기생충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어 고대 문화에서 기생충 예방약으로 사용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늘은 고지혈증, 동맥경화, 고혈압과 같은 혈관 질환의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다수의 연구에서 마늘 섭취가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 농도를 감소시켜 혈행을 개선하는 효과를 입증했습니다. 특히 1975년부터 2002년까지의 임상시험 결과에서 마늘 분말을 일정 기간 섭취한 경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유의미하게 감소했습니다. 이외에도 당뇨관리에 효과적 마늘은 혈당을 낮추는데 도움이 되어 당뇨 관리에 효과적입니다. 마늘의 알리신은 체내 비타민 B6와 결합하여 췌장 세포 기능을 활성화시키며 인슐린 분비를 원활하게 합니다. 이는 포도당 사용량을 늘리고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줍니다.

 

항암작용

마늘은 암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암 예방에 기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유기성 게르마늄, 셀레늄 등의 성분이 암 억제와 예방에 기여하며, 국내산 마늘에는 항암 성분이 수입산에 비해 56배 더 많이 들어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치매 예방

숙성마늘 추출액, 알리신, S-알릴 화합물 등을 통해 신경세포의 생존과 재생을 촉진하여 치매 예방과 치료를 지원합니다. 뇌혈관성 질환과 신경세포 퇴행 변성 질환에 유효한 S-알릴시스테인도 마늘에 함유돼 있습니다. 이외에도 항산화 작용, 체력 증강, 피로 해소, 스트레스 해소와 생체리듬 조절, 면역력 강화, 무좀 치료 등 다양한 건강효과를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혈액 응고를 늦추어 심장병과 뇌경색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부작용

일부 사람들은 마늘에 알레르기 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피부 발진, 가려움, 두드러기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또한 마늘이 소화를 촉진하고 위산을 증가시킬 수 있어 소화 장애나 위장 부작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과도한 섭취 시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늘을 섭취한 후 입냄새와 체취가 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거나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늘은 혈소판의 응집을 억제하여 혈액이 덜 응고되게 만듭니다. 이는 심장병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혈전 의심이 있는 경우 의사와 상담해야 합니다. 그리고 흔한 부작용으로 과도한 마늘 섭취는 소화 장애, 가스, 복부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마늘은 혈소판의 기능을 억제하므로 출혈 위험이 있는 경우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술 전이나 특정 상황에서는 섭취를 제한해야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마늘은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을 수 있으므로 당뇨 환자가 혈당 감시를 통해 조절해야 합니다. 저혈당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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