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더 무더운 날이 많아질 것 같네요. 하지만 여름을 나면서 느끼는 거지만 더운 건 참겠는데 습한 건 정말 힘들더군요. 아무튼 오늘은 무더운 기온으로 인해 발생하는 열사병과 탈수증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 예방법도 살펴보겠습니다. 실내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냉방병 조심하시고 무더운 여름 모두 현명하게 잘 이겨내 봐요.
열사병과 탈수증
열사병은 체온 조절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합니다. 몸속에서 수분이 부족해지면 열을 내려주는 역할을 하는 땀이 더 이상 나오지 않기 때문인데요. 실내까지 무더운 상황에 처하게 되면, 에어컨을 사용하여 실내 온도를 낮춰줍니다. 하지만 온도차가 심한 곳에서 무조건 에어컨 냉각은 건강의 이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탈수증도 유의해야 할 중요한 질병 중 하나이며, 경미하게 입술이 마르거나, 기운이 없는 쇠약상태 등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역시 물을 충분히 섭취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하루에 권장되는 물 섭취량은 1.5 리터 이상이며, 물 이외에도 생수, 차 등도 가능합니다. 물이 아니더라도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수분과 유기산을 함께 섭취할 수 있기 때문에 체내의 수분을 보충해 줄 수 있습니다.
온열질환
여름철에 걸리기 쉬운 온열질환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질병관리청에 의하면 열사병, 열탈진, 열경련, 열실신, 열부종, 열발진/땀띠, 일광화상 등으로 구분되며 각각의 증상과 세부적인 내용은 아래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확인 가능합니다.
소금섭취량
일반적으로, 여름에는 땀과 함께 많은 수분과 염분이 체외로 배출되기 때문에 여름에는 전체적인 염분 섭취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예외적인 상황이며, 기본적으로 계절에 따른 염분 섭취량의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건강한 성인은 하루에 6g(1 티스푼)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너무 많은 염분섭취는 오히려 신장에 무리가 가거나 뇌졸중, 고혈압 등의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며 심장이나 신장 등 건강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적절한 염분 섭취량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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